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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사용법 - 건성 피부 3주 써보니 모공은 좋아졌는데 가격이 고민되는 이유

by firmgod 2025. 11. 30.

세안하고 나서 화장대 앞에 앉으면, 항상 "어떤 걸 먼저 발라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든다. 토너부터? 에센스부터? 세럼? 뭔가 순서를 잘못 밟으면 다 허공으로 날아갈 것 같은 그 불안함. 솔직히 말하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쓰기 전까지는 나도 그냥 "비싼 거니까 많이 바르면 되겠지" 했던 사람이다.

 

근데 이걸 3주 정도 쓰면서, 아… 양 조절이랑 레이어링 횟수가 진짜 중요하구나 싶었다. CLEPS 90% 고함량 퍼스트 에센스라는 게 뭔지도 몰랐고, 건성 피부한테 맞는 사용법이 따로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시행착오 겪으면서 배운 것들, 피부 타입별 실전 루틴, 그리고 가격 대비 재구매 고민까지 솔직하게 풀어본다. 2025년 11월 기준, 내 경험과 공식 사이트 정보를 섞어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기본 정보: CLEPS 90%가 뭔데?

처음에 홈쇼핑 방송 보면서 "와, 90% 고함량이면 엄청나겠다" 싶어서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물처럼 묽은 워터 타입이더라. 향도 없고, 뭔가 쿰쿰한 냄새가 살짝 나는데 이게 원료 냄새라고 한다.

 

제품 기본 스펙

  • 제조사: ㈜퓨젠바이오의 '세포랩(cepoLAB)' 브랜드
  • 핵심 성분: CLEPS® 92.8% 함유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균사체 배양액)
  • 용량: 155ml(대용량), 30ml(미니)
  • 제형: 워터 타입 퍼스트 에센스
  • 전성분: 단 5가지만 사용 (CLEPS, 부틸렌글라이콜, 1,2-헥산다이올,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CLEPS라는 게 뭔지 찾아봤더니, 극한 환경 미생물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내는 생리활성 물질을 10년 이상 연구해서 화장품 원료로 만든 거라고 한다. 피부 대사 촉진, 활성산소·멜라닌·당화산물 억제 효과가 있다는데... 솔직히 처음엔 "그냥 마케팅 아냐?" 싶었다.

근데 써보니까, 일반 토너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물처럼 묽은데 피부에 바르면 스며드는 속도가 빠르고, 끈적임 없이 촉촉해지는 느낌? "아, 이게 퍼스트 에센스구나" 싶었다.

기본 사용법: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디테일이 중요했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기본 사용 순서

  1. 세안 직후, 토너 대신 또는 토너 바로 다음에 쓴다
  2. 손바닥에 적당량(500원 동전 크기) 덜어서 얼굴·목에 쫙 펴 바른다
  3.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더 바른다(레이어링)
  4. 2~3회 정도 반복 (피부 타입에 따라 조절)

나는 건성 피부라 처음엔 3회 레이어링을 했는데, 1주일쯤 지나니까 2회만 해도 충분히 촉촉하더라. 근데 여기서 함정: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비례해서 늘지 않는다는 거. 공식 사이트에서도 "얼굴 전체가 충분히 촉촉해질 정도의 양만 쓰라"고 명시되어 있다.

욕심내서 5회, 6회 바르면 그냥 피부가 질척해지고, 다음 단계 크림이 안 먹는 느낌이었다. 특히 아침에 화장 전에 너무 많이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뜨더라.

내가 시행착오 겪으면서 배운 세포랩 사용 꿀팁

1. 화장솜 vs 손바닥, 뭐가 나을까?

처음 일주일은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냈다. 그랬더니 피부결은 좀 정리되는 느낌인데,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155ml 한 병이 한 달도 안 돼서 바닥날 것 같아서, 지금은 손바닥에 덜어서 쓴다.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바르니까 흡수도 잘 되고, 양 조절도 쉬웠다. 그리고 솔직히, 화장솜에 스며드는 양이 아까워서... 155ml 기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고 싶었다.

2. 레이어링 간격, 진짜 30초 기다려야 할까?

귀찮아서 바로바로 바른 적도 있다. 근데 그러면 피부 위에 물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바르면, 앞에 바른 게 어느 정도 스며든 상태라 다음 층이 더 잘 먹는다.

타이머 맞춰놓고 기다리는 건 아니고, 그냥 손으로 얼굴 두드리면서 "하나, 둘, 셋…" 하다 보면 30초쯤 된다. 이 시간에 목이랑 데콜테까지 바르면 딱 좋다.

3. 초반 1주일, 따끔했던 순간

나는 민감성은 아닌데, 처음 2~3일 동안 볼 쪽에 살짝 따끔한 느낌이 있었다. "아, 이거 안 맞나?" 싶어서 하루 쉬었다가 다시 썼더니 괜찮아지더라.

나중에 찾아보니, CLEPS 같은 고함량 생리활성 성분은 초반 적응기가 있을 수 있다고. 만약 따끔함이 계속되거나, 빨갛게 올라오면 바로 중단하고 피부과 가는 게 맞다. 나는 다행히 4일차부터는 괜찮았다.

피부 타입별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사용법 총정리

건성·속건조 피부 (나의 실제 루틴)

나는 세안하고 나면 5분 안에 피부가 당기는 타입이다. 겨울엔 더 심해서, 세안 후 바로 뭐라도 안 바르면 각질이 일어난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쓰기 전엔 토너+세럼+크림 3단계를 항상 발랐는데, 지금은 퍼스트 에센스를 2~3회 레이어링하고, 수분 세럼 한 번, 크림 듬뿍 바르는 식으로 바꿨다.

내 아침 루틴 (2025년 11월 기준)

  1. 미온수 세안
  2.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2회 레이어링 (볼·입가 중심으로 한 번 더)
  3. 히알루론산 세럼
  4. 보습 크림
  5. 자외선 차단제

저녁 루틴

  1. 클렌징 → 폼 세안
  2. 세포랩 에센스 3회 레이어링 (손으로 꾹꾹 눌러서 흡수)
  3. 수분 세럼 + 오일 1~2방울 섞어서
  4. 리치한 크림, 건조한 날엔 수면팩

처음엔 "에센스만으로 보습이 될까?" 싶었는데, 3회 레이어링 하고 나니까 다음 단계 제품이 훨씬 잘 먹더라. 근데 이것만 바르고 끝내면 절대 안 된다. 건성 피부는 반드시 크림까지 발라야 한다는 게 3주 써보고 내린 결론이다.

건성 피부 전용 꿀팁: 건조한 날, 화장솜에 세포랩 에센스 듬뿍 적셔서 볼에 5분 정도 올려두면 즉각적으로 촉촉해진다. 이건 진짜 추천. 마스크팩보다 자극 적고 효과 빠르다.

지성·복합성 피부 (친구 A의 경우)

친구 A는 T존이 하루 종일 번들거리는 타입이다. 얘는 세포랩을 1~2회만 레이어링하고, 그 위에 가벼운 젤 크림만 살짝 바른다고 하더라. 처음엔 나처럼 3회 바르다가 "얼굴이 너무 끈적여서 못 살겠다"고 해서 횟수를 줄였다고.

A의 아침 루틴

  • 물세안 →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1회 → 자외선 차단제

저녁 루틴

  • 클렌징 → 토너패드(피지 정리용) → 세포랩 1~2회 → 가벼운 로션

A는 "오일이나 무거운 크림은 절대 안 바른다"는 주의. 세포랩도 T존은 1회만, 볼 쪽만 2회 바르는 식으로 부위별 조절을 한다. 이 방법이 맞는지, 2주쯤 지나니까 얘 모공이 확실히 좀 정리된 것 같았다.

민감성·장벽 손상 피부 (친구 B의 경우)

친구 B는 화장품만 바꿔도 빨개지는 타입이다. 얘는 세포랩 처음 쓸 때, 1주일 동안 하루 1회, 1~2회 레이어링만 했다고 한다. "이상 반응 없으면 그때 늘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괜찮아서 지금은 2회 레이어링으로 쓴다.

B의 주의사항

  • 레티놀, 필링, AHA/BHA 같은 자극 강한 제품은 다른 날로 분리해서 쓴다
  • 세포랩 바를 때도 비비지 않고, 손으로 살살 올려만 둔다
  • 진정 세럼(판테놀·마데카소사이드) + 장벽 크림(세라마이드)을 반드시 함께 쓴다

B는 "욕심내서 많이 바르면 오히려 자극이 올 수 있다"면서, 양·횟수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트러블·여드름 prone 피부 (친구 C의 경우)

친구 C는 좁쌀 여드름이 자주 나는 타입이다. 얘는 세포랩 쓰고 초반 1주일 동안 좁쌀이 좀 더 올라왔다고 하더라. "적응기인가?" 싶어서 2주 정도 버텼는데, 그 이후로는 오히려 피부가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근데 만약 통증성·농포성 트러블이 심해지면 바로 중단하고 피부과 가야 한다. C는 다행히 3주차부터는 안정됐다고.

C의 루틴

  • 토너패드(살리실산) → 세포랩 1~2회 → 가벼운 젤 크림
  • 오일·무거운 크림은 최소화

C는 "유분이 많은 날엔 세포랩만 바르고 끝낸다"고 했다. 모공 막힘 가능성을 줄이려고.

피부 타입별 사용법 한눈에 비교표

피부 타입 레이어링 횟수 핵심 포인트 주의사항

건성·속건조 2~3회 레이어링 충분히 + 수분 세럼 + 리치 크림 필수 에센스만으로는 부족, 크림 필수
지성·복합성 1~2회 토너패드 후 가볍게, 무거운 크림 피하기 T존 1회, 볼 2회 부위별 조절
민감·장벽 손상 1~2회(천천히) 부분 테스트 후 시작, 자극 제품과 분리 레티놀·필링과 같은 날 사용 금지
트러블·여드름 1~2회 피지 정리 토너 후 가볍게, 유분 최소화 초반 적응기 2주, 악화 시 중단

 

3주 사용 솔직 후기: 장점과 단점

좋았던 점

✓ 모공이 눈에 띄게 정리됐다
처음 일주일은 "이거 효과 있나?" 싶었다. 극적인 변화는 없고, 그냥 촉촉하다는 느낌만 있어서. 근데 2주 차부터 피부결이 좀 정리되는 게 느껴지고, 3주차엔 화장이 좀 더 잘 먹더라. 특히 코 주변 모공이 덜 눈에 띄었다.

✓ 아침 피부가 달라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 보면, "아, 어제 저녁에 바른 게 아직도 남아 있구나" 싶은 느낌? 평소엔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푸석푸석했는데, 세포랩 쓰고 나서는 아침 피부 상태가 확실히 나아졌다.

✓ 최소 성분이라 다른 제품과 겹쳐도 자극 없음
전성분이 5가지밖에 없어서, 레티놀이나 비타민C 세럼 같은 거랑 같이 써도 충돌 없더라. 민감한 날엔 이것만 단독으로 써도 되고.

아쉬웠던 점

✗ 가격 대비 용량이 애매하다
155ml에 정가 10만 원대. 나는 홈쇼핑 패키지로 사서 1병당 5만 원 정도 나왔는데, 그래도 하루 2~3회 레이어링하면 한 달 반 정도밖에 못 쓴다. 한 달에 3만 원대 에센스 생각하면 부담스럽다.

✗ 즉각적인 효과는 아니다
"바르자마자 피부 달라진다" 이런 거 기대하면 안 된다. 2주는 써야 "어?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싶고, 3주차에 "아, 효과 있네" 확신이 든다. 인내심 필요.

✗ 건성 피부는 이것만으로는 부족
퍼스트 에센스라는 게 결국 "첫 단계"라는 뜻이다. 건성 피부가 이것만 바르고 끝내면 2시간 후에 당긴다. 반드시 크림까지 발라야 해서, 결국 스킨케어 단계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가격·구매 정보 (2025년 11월 기준)

구매처 155ml 가격 특이 사항
공식몰 정가 약 10만 원대 정기배송 할인 있음
홈쇼핑 패키지 기준 1병당 4~6만 원 2+1, 3+1 구성 많음
오픈마켓 약 5~7만 원 유통기한 확인 필수

 

1ml당 가격 계산

  • 정가 기준: 약 645원/ml
  • 홈쇼핑 할인 시: 약 320~390원/ml

솔직히 고민이다. 효과는 분명히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나는 일단 현재 쓰는 155ml 다 쓰고 나서, 홈쇼핑에 2+1 행사 뜰 때 재구매할 생각이다. 매일 정가 주고 사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 쓰기엔 효과가 아쉬워서.

 

구매 시 체크포인트

  • 유통기한: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 권장
  • 제품 버전: 기존 vs NEW 버전 확인 (최근 리뉴얼 있었음)
  • 용량 대비 단가: 30ml 미니보다 155ml 대용량이 훨씬 가성비 좋음
  • 정품 여부: 공식몰·공식 홈쇼핑 방송 확인

자주 묻는 질문 (내가 궁금했던 것들)

Q1. 토너 먼저 쓰고 세포랩 써도 되나요?
→ 된다. 나는 가끔 토너패드로 각질 정리하고 세포랩 바른다. 근데 세안 직후 바로 쓰는 게 흡수가 더 잘 되는 느낌. CLEPS 성분이 나노 파티클 형태라 깨끗한 피부에 바를 때 더 잘 스며든다고 한다.

 

Q2. 레이어링 3회 이상 해도 되나요?
→ 굳이? 공식 사이트에서도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5회까지 해봤는데, 그냥 질척해지기만 했다. 2~3회가 적당.

 

Q3. 다른 에센스랑 같이 써도 되나요?
→ 된다. 근데 순서가 중요. 세포랩(워터 타입) → 점도 있는 에센스 순서로 바르는 게 맞다. 나는 세포랩 → 히알루론산 세럼 순으로 쓴다.

 

Q4. 냄새가 이상한데, 괜찮은 건가요?
→ CLEPS 원료 특유의 냄새라고 한다. 인공 향료를 안 넣어서 그렇다는데, 나도 처음엔 "이거 상한 거 아냐?" 싶었다. 근데 피부에 자극은 없었고, 바르고 10분 지나면 냄새 사라진다.

 

Q5. 개봉 후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 6개월 이내. CLEPS 같은 고함량 생리활성 성분은 오래 두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직사광선·고온 피해서 상온(10~30도) 보관. 냉장고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공식 사이트에 나와 있다.

재구매 고민 중: 이런 사람한테 추천

추천하는 사람

  • 건성·속건조 피부인데 유분 많은 크림은 싫은 사람
  • 최소 성분 제품 찾는 민감성 피부
  • 레이어링 루틴 선호하는 사람
  • 모공·피부결 개선 원하는 복합성 피부
  • 2~3주 꾸준히 쓸 인내심 있는 사람

비추천하는 사람

  • 당장 내일 효과 보고 싶은 사람
  • 가격 부담스러운 사람 (한 달에 3~4만 원 부담되면 고민)
  • 간단한 루틴 원하는 사람 (이거 하나로 끝나지 않음)
  • 즉각적인 보습감 원하는 극건성 (단독 사용은 부족)

마무리하며: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내 결론

3주 써보고 내린 결론은, **"효과는 있는데, 가격이 고민"**이다. 모공이 정리되고 피부결이 좋아진 건 확실하다. 아침 피부 상태도 달라졌고, 화장도 더 잘 먹는다.

 

근데 한 병에 5만 원(할인가 기준)이고, 한 달 반 정도 쓴다고 치면 월 3만 원대 고정 지출이다. 이게 부담스러우면 솔직히 다른 선택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나는 피부가 확실히 좋아져서 재구매는 할 건데, 홈쇼핑 2+1 행사 때 사서 3개월치 쟁여둘 생각이다.

그리고 이건 화장품이지 의약품이 아니다. 임상·특허 문구가 있어도, 개인차가 크고, 당장 주름이 사라지거나 하진 않는다. 그냥 "피부 기초 체력을 키운다"는 느낌으로 쓰는 게 맞는 것 같다. 2주는 꾸준히 써야 효과가 느껴지니까, 샘플이나 30ml 미니 사이즈로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면책 말씀: 이 글은 2025년 11월 기준, 내 개인 경험과 공식 사이트·커뮤니티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피부 타입·환경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고, 민감한 피부라면 반드시 부분 테스트 후 사용하길. 자극이 심하면 피부과 상담 필수.

 

아, 맞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쓰면서 느낀 건데, 스킨케어는 결국 자기 피부를 매일 관찰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 오늘 피부가 당기면 레이어링 한 번 더, 번들거리면 한 번 덜. 그렇게 조절하다 보면, 내 피부가 뭘 원하는지 조금씩 알게 된다. 그게 3주간 가장 큰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