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을 며칠 앞두고 접수증을 잃어버렸다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일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접수증을 분실해도 예비소집학교를 확인하고 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접수증 없이도 예비소집에 참석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접수증은 예비소집학교 정보를 확인하는 수단일 뿐, 분실했다고 해서 시험을 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 확인만 가능하면 언제든 예비소집학교 정보를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비소집일(11월 13일)에 반드시 참석하는 것입니다. 예비소집에 불참하면 수능 당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반드시 예비소집학교를 확인하고 참석해야 합니다.
4가지 확인 방법
1️⃣ 수능 원서 접수 사이트 재로그인
수능 접수 시 사용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억하시나요?
EBS 수능 접수 사이트나 해당 지역 교육청 접수 시스템에 다시 로그인하면, 본인의 접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비소집학교, 시험장, 수험번호 등 모든 정보를 다시 열람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화면을 캡처하거나 인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물: 접수 시 사용한 아이디, 비밀번호
2️⃣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정보 조회
대한민국 교육부 또는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수능 접수 시 입력했던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름, 생년월일, 수험번호 등을 입력하면 본인 인증 후 예비소집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번호를 잊어버렸다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으로도 조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3️⃣ 교육청 콜센터 직접 문의 (1396)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됩니다.
교육부 콜센터 1396번이나 해당 지역 교육청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상담원에게 본인 확인 정보(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등)를 제공하면, 접수 정보를 확인해 예비소집학교를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콜센터는 수능 시즌에 문의가 폭주하므로,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전화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교육청 직접 방문
시간 여유가 있다면 직접 방문하는 것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수능 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을 방문하면, 담당자가 접수 정보를 확인한 후 예비소집학교를 안내해드립니다.
재수생이나 타 지역 접수자는 어떻게 하나요?
재수생이거나 재학 중인 학교가 아닌 다른 지역 교육청에 접수한 경우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접수한 교육청 기준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4가지 방법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콜센터 문의나 직접 방문 시에는 본인이 접수한 교육청에 연락하거나 방문해야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거주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에 접수했다면, 경기도 교육청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예비소집일: 수능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 참석 필수: 예비소집 불참 시 수능 당일 시험장 입실 불가능
- 지참물: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 등)
- 확인 정보: 시험실 위치, 수험번호, 유의사항 등
마음 편하게 시험 준비하세요
접수증 분실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본인 확인만 가능하면 얼마든지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지금 바로 위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예비소집학교를 확인하시고, 남은 시간 동안 시험 준비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 빠른 체크리스트
- [ ] 접수 사이트 로그인 정보 확인
- [ ] 교육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1396 전화
- [ ] 예비소집학교 확인 완료
- [ ] 예비소집일(11/13) 캘린더 표시
- [ ] 신분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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