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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멸치볶음 짜지 않고 바삭한 멸치 볶음 만들기

by firmgod 2024. 10. 25.

짜지 않고 바삭한 멸치 볶음 재료 손질

먼저 중멸치 200g을 준비합니다. 중멸치는 체에 담아 가볍게 흔들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멸치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런 다음, 멸치를 한 마리씩 손으로 잡고 머리 부분을 비틀어 제거합니다. 이때 머리를 잡은 후 힘을 주어 비틀면 쉽게 떨어집니다. 내장은 손가락으로 눌러서 배 쪽에서 빼내줍니다. 내장을 제거하면 멸치의 비린내가 줄어들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손질이 끝난 멸치는 다시 체에 담고, 찬물로 헹궈 남은 이물질이나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담아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음으로 마늘 2쪽을 껍질에서 벗깁니다. 마늘의 끝부분을 칼로 살짝 잘라내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긴 마늘은 편으로 썰거나 다질 수 있습니다. 편으로 썰면 마늘의 향이 더 강하게 우러나고, 다지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손질하세요. 마지막으로 고추(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2개를 준비합니다. 고추는 깨끗이 씻고, 꼭지를 칼로 잘라냅니다. 매운맛을 줄이고 싶다면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세요.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매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거나 송송 썰어줍니다. 어슷하게 썰면 모양이 예쁘고, 송송 썰면 볶음 요리에 잘 어우러집니다. 이렇게 손질이 끝나면 바삭한 중멸치 볶음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

 

 

 

짜지 않고 바삭한 멸치 볶음 조리법

먼저, 중불로 팬을 예열합니다. 팬이 뜨거워지면 식용유 2큰술을 팬에 넣습니다. 기름이 팬 바닥에 고루 퍼지도록 저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뜨거워지면 손질한 중멸치 200g을 팬에 넣습니다. 중멸치를 넣은 후, 나무주걱이나 주걱으로 멸치를 부드럽게 저어가며 볶습니다. 이때 멸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중멸치가 점점 바삭해질 때까지 약 3~5분 정도 볶습니다. 이 과정에서 멸치의 색이 변하고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손질한 마늘 2쪽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껍질을 벗긴 후, 편으로 썰거나 다질 수 있습니다. 편으로 썰면 마늘의 향이 더욱 강하게 우러나고, 다지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그런 다음, 고추(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2개를 씻고 꼭지를 잘라냅니다. 매운맛을 덜 원하신다면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세요. 고추는 어슷하게 썰거나 송송 썰어줍니다. 이렇게 손질한 마늘과 고추를 볶은 멸치에 넣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1~2분 더 볶습니다. 마늘이 너무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볶는 동안 멸치와 마늘, 고추가 고루 섞여 맛이 배어듭니다. 이제 양념을 추가할 차례입니다. 볶은 멸치와 마늘, 고추에 설탕 1큰술과 간장 1큰술을 넣습니다. 설탕은 멸치에 단맛과 바삭함을 더해주고, 간장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양념을 넣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양념이 멸치에 잘 배도록 약 1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은 후 30초 정도 더 볶습니다. 참기름은 고소한 향을 더해주므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볶은 후 불을 끄고, 볶은 중멸치를 접시에 담습니다. 필요하다면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통깨는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시각적으로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볶은 중멸치는 팬에서 바로 꺼내 식혀줍니다. 식을수록 더욱 바삭해지므로, 식힌 후에 즐기면 좋습니다.

짜지 않고 바삭한 멸치 볶음 보관법

볶은 중멸치를 팬에서 꺼내고 접시에 옮깁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중멸치를 완전히 식히는 것입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밀폐 용기에 넣으면 수분이 생기고, 이로 인해 바삭함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멸치를 상온에서 약 30분 정도 두어 자연스럽게 식힙니다. 중멸치가 식는 동안 보관할 용기를 준비합니다. 유리 용기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밀폐가 잘 되는 뚜껑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명한 용기를 선택하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식힌 중멸치를 용기에 담을 때는 서로 겹치지 않도록 고르게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공기가 통하지 않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용기에 담은 후에는 뚜껑을 잘 닫습니다. 밀폐가 잘 되면 외부의 습기와 공기로부터 보호되므로 중멸치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 냉장고의 식품 보관 칸에 넣어 보관합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중멸치의 바삭함과 맛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관한 중멸치는 1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바삭함이 줄어들고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멸치가 조금 눅눅해졌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다시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멸치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0도로 설정한 후 10분 정도 재가열하면 바삭함이 돌아옵니다. 이렇게 하면 짜지 않고 바삭한 중멸치 볶음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언제든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