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 받았더니 12만 원이래서 좋아했는데, 당일 25만 원 청구당했습니다." 네이버 지식iN 실제 후기에 나온 겁니다. 용달 이사, 싸게 끝낼 수도 있고 호구 될 수도 있습니다. 인천 청라에서 서울 군자동까지 원룸 이사를 준비하면서 직접 발품 팔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처럼 처음 이사하는 분들, 혼자 준비해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결론부터: 얼마면 적정가인가?
1톤 용달 + 기사도움 기준, 15만~20만 원이면 정상입니다.
조건 예상 비용
| 단순 운송만 (상하차 본인) | 10만~12만 원 |
| 기사도움 포함 | 14만~18만 원 |
| 도착지 계단 3층 추가 | +3만~5만 원 |
| 주말/손 없는 날 | +2만~3만 원 |
싱글 침대, 매트리스, 옷장, 서랍장, 이불 정도면 1톤 1회 작업으로 충분합니다.
12만 원 이하로 부르는 곳? 99% 현장 추가요금 폭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만 알았어도... 용달 이사 3대 지뢰
1. "짐이 생각보다 많네요" 추가요금
가장 흔한 수법입니다. 전화로 "12만 원이요~" 해놓고, 당일 와서 "어? 짐이 좀 많은데요, 5만 원 더 주셔야겠어요"라고 합니다.
대응법:
- 견적 받을 때 짐 사진/영상을 미리 보내세요
- 문자나 카톡으로 "이 금액이 최종 맞죠?" 확인받고 캡처
- "현장 추가비 없는 거 맞죠?"라고 한 번 더 물어보기
2. 계단이라 힘드네요 추가요금
출발지 엘리베이터, 도착지 계단 3층이면 처음부터 말해야 합니다.
나중에 말하면 "몰랐으니 추가요금"이라는 논리로 3만~7만 원을 더 요구합니다.
대응법:
- 견적 문의할 때 "출발 엘베, 도착 계단 3층" 명시
- 계단 추가요금 포함 가격인지 반드시 확인
3. 알바만 왔는데요 책임 떠넘기기
계약은 사장님이랑 했는데, 당일 알바만 옵니다. 파손되면? "저는 몰라요, 알바한테 얘기하세요."
대응법:
- "계약한 분이 직접 오시나요?" 물어보기
- 파손 시 보상 절차 미리 확인
업체 고르는 현실적인 기준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
- "청라 원룸 용달이사"
- "청라 소형이사 1톤"
- "군자동 원룸 이사"
필터링 조건:
- ⭐ 별점 4.7 이상, 리뷰 50개 이상
- 📸 최근 6개월 내 실제 이사 사진 후기 있는 곳
- 🚛 "수도권 장거리 원룸/용달" 언급 있는 업체
주의: 시세보다 3만~5만 원 이상 싼 곳은 피하세요. 불법 영업이거나 추가요금으로 결국 더 비싸집니다.
복붙용: 견적 문의 템플릿
업체에 문자/카톡으로 이렇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원룸 이사 견적 문의드립니다.
■ 출발: 인천 청라 (엘리베이터 있음)
■ 도착: 서울 광진구 군자동 (계단 3층)
■ 짐: 싱글침대+매트리스, 옷장, 5단서랍장, 이불, 박스 5개 내외
■ 희망일: ○월 ○일 오전/오후
■ 문의사항:
1) 1톤 기사도움 기준 총 비용 (계단 포함)
2) 현장 추가비용 발생 조건
3) 기사님이 집 안 배치까지 도와주시는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내고 2~3곳 비교하면 됩니다.
D-1 체크리스트
이사 전날까지 꼭 확인할 것들:
- [ ] 짐 미리 정리 (상하차 시간 단축 = 추가요금 방지)
- [ ] 깨지기 쉬운 물건 완충재로 포장 (모니터, TV, 유리류)
- [ ] 액체류 밀봉 + "세워서" 표시
- [ ] 박스에 방 이름/내용물 표시 (예: "주방-그릇", "침실-옷")
- [ ] 도착지 주차 가능 여부 확인
- [ ] 기사님 연락처 저장
마지막으로
용달 이사는 "운송만"이 기본입니다. 포장, 상하차, 집 안 배치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해야 하고, 기사도움/반포장이사를 선택해야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사 당일에는 꼭 누군가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안 되면 계약 내용 아는 가족이나 지인이라도요. 혼자 알아서 해달라고 했다가 파손·분실·추가요금 문제 생기면 답이 없습니다. 견적 2~3곳 비교하고, 문자로 확인받고, 당일 지켜보기. 이 세 가지만 지키면 호구 안 당하고 이사 끝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됐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처럼 처음 이사하는 분들께 전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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