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감염이나 손상에 대응하여 발생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자가면역 질환, 비만, 만성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몸의 염증이 주는 통증
- 염증은 통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염증 물질'이 혈관을 통해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다 특정 부위를 공격하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관절을 공격하면 '관절염', 근육을 공격하면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염증 물질은 혈관이 있는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 급성 염증으로 감염이나 부상에 대한 즉각적인 통증이 동반됩니다.
- 만성 염증은 장기간 지속되는 염증으로, 자가면역 질환, 지속적인 감염, 또는 비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종종 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부기
- 염증이 발생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체액이 염증 부위로 이동하여 부기가 생깁니다. 이는 손목이나 발목의 부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몸의 염증이 주는 부기는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염증은 신체가 감염, 부상, 자극 등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과정입니다.
- 염증은 신체가 손상이나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면역 세포가 해당 부위로 이동하게 됩니다.
- 염증 반응이 시작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염증 부위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고,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액 속의 체액이 주변 조직으로 누출됩니다. 이 체액이 조직에 축적되면 부기가 발생합니다.
- 면역 세포가 염증 부위로 이동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
- 염증 반응은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우기 위해 열을 발생시키는 과정입니다.
- 몸의 염증이 주는 발열은 신체가 감염이나 손상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전입니다. 발열은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 염증은 신체가 외부의 자극(예: 감염,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 물질이 방출되어 면역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 사이토카인 방출: 염증 반응 중 면역 세포에서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 물질이 방출됩니다. 이 물질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뇌의 체온 조절 센터에 신호를 보내 발열을 유도합니다.
- 체온 상승: 뇌의 시상하부는 사이토카인의 신호를 받아 체온을 높이도록 명령합니다.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발열이 발생합니다.
-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서도 염증이 발생하며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암에서도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 염증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면 발진이나 발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가면역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염증은 신체가 감염, 알레르기, 자극, 또는 자가면역 질환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염증 매개 물질이 방출되어 피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염증으로 인한 피부 발진의 특징은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립니다. 그리고 부종으로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고 더 민감해집니다. 또한 대부분의 피부 발진은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피로감
- 만성 염증은 지속적인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염증과 싸우느라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 염증은 우리 몸의 방어 기전이지만, 만성화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염증이 발생하면 면역 세포들이 염증 촉진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이 사이토카인들은 관절이나 장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뇌에 영향을 미쳐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일으키고 뇌로 전달되어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 염증과 피로는 서로 악화시키는 관계에 있습니다. 부신 호르몬의 소모로 피곤이 생깁니다. 피로는 다시 염증을 촉진합니다.
만성 염증으로 인한 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 HPA 축 문제: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 내분비계 이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됨.
- 중추신경계 변화: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줄어들거나 변형됨.
- 자율신경계 변화: 미주신경이 자극받는 등의 변화가 있음.
- 산화 스트레스: 프리라디칼이 과도하게 생성됨.
- 염증 촉진 사이토카인 증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증가함.
식욕감소
- 염증이 있으면 식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반응입니다.
- 염증이 발생하면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 매개체가 분비됩니다. 이들은 뇌의 식욕 중추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염증으로 인한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음식 섭취를 어렵게 만듭니다.
- 장의 염증은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여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식욕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 약화
염증이 지속되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이 근육 조직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영향: TNF-α, IL-6, IL-1β 같은 염증성 물질이 근육 단백질을 분해하고 단백질 합성을 방해합니다.
- 단백질 분해 경로 활성화: 염증이 NF-kB 전사인자를 활성화시켜 atrogin-1과 MuRF1 같은 단백질 분해 효소의 발현을 증가시킵니다.
- 단백질 합성 억제: Akt-mTOR 신호전달 경로가 억제되어 근육 단백질 합성이 줄어듭니다.
- 근육 재생 방해: MyoD의 전사가 억제되어 근육 손상의 회복이 방해받습니다.
- 근육량 감소: 지속적인 염증은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가속화하여 근육량을 줄입니다.
- 근력 약화: 근육량 감소는 근력 약화로 이어집니다.
- Type II 근섬유 영향: 염증은 특히 Type II 근섬유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근육의 질 저하: 경미한 염증도 근육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만성 염증성 질환과 근육 감소: 만성폐쇄성폐질환, 암, 간경변, 심부전, 류머티즘관절염 등은 근육 감소를 동반하며, 이는 나쁜 예후와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소화문제
- 염증이 장에 영향을 미치면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성 장 질환(IBD)과 관련이 있습니다.
- 위의 염증으로 인해 소화가 어려워지고, 속 쓰림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의 염증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장의 기능을 방해하여 영양소 흡수를 저해합니다.
- 염증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균형을 깨뜨려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장벽을 손상시키면 장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독소와 미생물이 혈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전신적인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소화 과정을 방해하여 설사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 염증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염증이 발생하면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 매개체가 방출됩니다. 이들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수면 주기와 깊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염증이 있는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깊은 수면(REM 수면)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만성 염증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신체가 불편함을 느끼면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염증은 기도의 염증을 유발하여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상태로,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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